셋 중 뭘 먼저 돌려야 하나 — 정리
안녕하세요! 재니미입니다.
지난 글에서는 cost-optimize 명령을 다뤘습니다. 이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이번 글에서는, 지금까지 나온 세 명령 중 뭘 먼저 돌려야 하는지 정리합니다.
셋 다 돌릴 필요는 없습니다. 지금 상황에 맞는 것 하나만 고르면 됩니다.
이 글은 Anthropic 공식 글 Reducing cost and improving performance with the Claude Platform을 읽고 정리한 것입니다.
돌아보면
1편에서 던졌던 질문은 간단했습니다. 최소한의 토큰으로 기대하는 만큼의 결과를 낼 수 있는가였습니다. 다섯 편을 지나며 본 답은 비슷한 방향을 가리켰습니다. 캐시를 지키는 것도, 안티패턴을 지우는 것도, effort를 상황에 맞게 조절하는 것도 전부 모델에게 필요 없는 일을 안 시키는 문제였습니다. 성능을 깎지 않고 비용을 줄일 수 있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었습니다.
상황별 선택
| 상황 | 명령 | 하는 일 |
|---|---|---|
| 최신 모델로 막 옮겼다 | /claude-api prompt-audit |
CLAUDE.md·스킬·도구 설명에서 구모델용 안티패턴 제거 |
| 이미 돌아가는 API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| /claude-api cost-optimize |
캐싱·프롬프트·출력·Batch API까지 종합 감사 |
| 비용-성능을 반복적으로 더 짜내고 싶다 | /claude-api hillclimb |
train/test 분할 후 설정을 자동으로 반복 탐색 |
지금까지 다룬 걸 한 줄씩
- 캐시 (2편): 바이트 단위 정확 매칭입니다. 정적→동적 순서,
defer_loading, TTL 조정이 제일 손쉬운 절감입니다. - 안티패턴 (3편): “다시 확인해라” 같은 구모델용 지시는 신모델에서 비용만 태웁니다.
- Effort (4편): 무조건 올리지 않습니다. 곡선이 평탄하면 낮은 effort로 충분합니다.
- cost-optimize (5편): 위 셋을 개별로 만지는 대신 한 번에 처리합니다.
이 시리즈는 Anthropic이 공개한 벤치마크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. 여섯 편을 거치며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하나였습니다. 비용과 성능은 어느 한쪽을 포기해야 얻는 게 아니라, 모델에게 시키는 일 중에 안 해도 될 일을 골라내는 문제라는 것이었습니다. 지금 당장 필요한 건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, 위 표에서 자기 상황에 맞는 명령 하나를 고르는 것뿐입니다.
감사합니다.